[날씨] 밤사이 열대야 해소...폭염도 한풀 꺾여 / YTN

2018-08-16 5

쾌청한 하늘에 시원한 공기가 감돌며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서울은 무려 27일 만에 열대야가 사라졌습니다.

최저 기온이 서울은 21.7도, 강릉은 18.5도까지 뚝 떨어졌는데요.

낮에도 강릉 낮 기온은 27도에 머무는 등 동쪽 지방은 더위가 쉬어가겠습니다.

하지만, 서울은 34도까지 오르며 서쪽 지방은 33도를 웃돌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까지 열대야 없는 밤을 보낼 수 있겠습니다.

33도 안팎의 폭염은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이후에는 북상하는 태풍이 변수입니다.

18호 태풍 룸비아는 중국 상해에 상륙해 소멸할 예정이지만, 남쪽에서는 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괌 북서쪽 먼바다를 지나고 있는데요, 다음 주 수요일쯤 일본 규슈 해상까지 북상하겠습니다.

이후 진로가 유동적이니까요, 계속해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 지방은 맑겠지만, 제주도는 낮까지 5에서 40m의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도를 비롯해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밤사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열대야가 해소됐습니다.

현재 영동과 영남 지역은 폭염특보가 해제됐고요, 서울을 비롯한 서쪽 일부 지방은 폭염 경보가 주의보로 약화했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춘천 33도까지 오르겠고, 안동 29도, 부산 30도, 홍성 33도가 예상됩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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